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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의 생각/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넉넉]시장은 과민 반응하고 있다 - 8월 PMI

지금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경기 침체" 키워드가 많이 보이는데
한 줄로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시장은 과민 반응하고 있다' 입니다.

 

우선 어제 발표된 PMI 지수가 예측치를 하회하여 47.2가 나왔는데
보통 해당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하면 제조업이 위축되어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럼 47.2니까 안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선 전원 46.8에서 나아지고 있다는 점.

 

제조업 쪽이 힘들어지려면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지 않아서 공장이 돌아가지 않을 때 입니다.

즉 수요가 줄어들때죠

수요가 왜 줄었는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듯 5%가 넘는 금리때문+미 대선을 앞두고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상황.

 

제조업이 진짜 힘든건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사람들이 쉽게 돈을 아낄 수 있는 부분인 전자제품, 담배, 식음료 등이 줄어들기보다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진짜 경기 침체라기보다 존버에 가깝다는 판단 입니다.

 

정리하자면 연준이 바라본 시장은 경기 침체가 왔다고 판단할 정도가 아니라는거죠

 

대선 결과에 따라 각종 규제들이 바뀔 수 있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투자하기 위해 2개월만 존버하고 해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즉, 시장에 충격이 있더라도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했기 때문이고 연준은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하락 이후 반등할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번주 남은 일정을 보면 노동부 JOLTs,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등

고용관련 발표가 줄지어 있는데 해당 발표에서도 이번처럼 조금만 안좋아도 시장은 과민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비트코인 차트에 대입해서 보면

앞서 전달드린 내용을 토대로 시장에 2차 충격이 올 경우 받아줄 수 있는 구간은 최대 52000$로 설정하고

53000$까지 이탈한 시점부터 기존에 채널 이탈로 정리된 비중+익절 비중 매집 해볼 수 있는 구간으로 보고 접근할 계획입니다.

 

 

해당 구간을 거래량 동반하여 강하게 이탈한다면 4만 달러 초중반 구간까지 받아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손절가는 8월 5일 저가인 49000$까지 최대 5~6% 구간까지만.

 

 

그전까진 진입 종목들 수익중 비중 익절 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숏 관점 역시 마찬가지로 유지하면서 에이브와 비슷한 형태로 흐르는 종목 추려놓고 

금일 전달드린 내용을 근거로 진입자리 찾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