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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의 생각/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엔팁] 파월의장 연설 한국시간 8월 23일 금요일 23시

매년 8월에 하는 잭슨홀 미팅에서

투자에 중요한 발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잭슨홀 미팅은

9월에 금리인하라는 통화정책의 피봇이 시작되는 방향을 

보여줄 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놓쳐선 안되겠죠.

 

역대 잭슨홀 미팅의 주제를 

21년도 부터 확인해 보면

 

당시 고용이 좋기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발언을 했고,

그로 인해 파월은 금리인상의 적기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22년 잭슨홀 미팅에서는

물가안정 의지 강조,

즉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쓸 수 있는 방법을 다 사용할거라고 발언했습니다.

 

연설에서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고,

잭슨홀 회의 당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큰 타격을 입으며 3%대로 폭락한바 있습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0826073613112

 

[종합]파월,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 의지 재천명…추가 긴축 시사 | 아주경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 의지를 재차 천명하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도 마다 않겠다고 강조했...

www.ajunews.com

23년 잭슨홀 미팅에선 

인플레이션 2%를 목표로 하며

고금리가 유지 되었습니다.

 


24년 잭슨홀 미팅은 

8월 22일 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파월의장 연설은 한국시간으로

8월 23일 금요일 23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될 부분은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증시가 하락했다는점과

연준이 투자자들이 원하는 발언을 해줄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연준의 목표는 물가안정과 노동시장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꽤나 안정적인 상황으로 접어들었으니

노동 시장을 봐야겠죠.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게되면

미국의 회사가 힘들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지게 될것이라고 예측한바와 달리

 

예상외로 실업률이 많이 오르지 않았고

미국경제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경기침체라는 신호가 보이기전까지
금리인하라는 직접적인 발언은

파월의 입에서 나오기 쉽지 않을겁니다.


 

모든 기관,개인 투자자들이

파월의 입만 쳐다보는 상황에서 

 

어느 입장을 밝히건 

공격받을게 뻔하니 

 

중립적인 태도로 

연설에 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0bp / 25bp / 50bp 

 

세가지 선택안 중에서

어디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지 파악하는것이

저희의 숙제가 될 것같네요.

 

25bp에 가까운 발언이라면 

증시에 호재라 보고있고 

 

0bp or 50bp에 가까운 발언이라면

증시에 악영향을 끼칠겁니다.


비트코인은 하락채널 내부에 있기 때문에 

23일 23시에 차트의 방향성도 체크하겠지만

더 우위가 높아보이는건 하락에 대한 방향성이고

 

 

미장은 전체적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점점 상승 모멘텀이 짧아 지고 있습니다.

 


 

23일 금요일 23시가 다가올수록

변동성이 높아질 시점이다보니

 

원래 매매비중이 50%라면

해당 시기엔 25% / 10%까지 줄여두고

시장 방향성 나온 이후에 

 

그 흐름을 따라가는게 

예측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하는게

가장 좋은 자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