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리 계산해서 대응하기.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말 그대로 실업자가 실업수당을 얼마나 청구했는지를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실업자란, 일시적으로 해고되어 다른 일을 하지 않고 복귀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으로 일할 능력을 가진 사람을 뜻 합니다.

 

이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매주 경제활동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

 

만약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한다면 가계 소비심리 약화, 소비지출의 감소로 이어지는 등 경제활동이 둔화되어 GDP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 발표되는 지표의 추세로 봤을때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 이는 경기침체의 신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전주 235k에서 예상치 236k 보다 상회했던 8월 1일과

예상치보다 하회했던 8월 8일을 비트코인 30분봉 차트에 대입해서 보면

 

8월 1일 예상치 상회

발표 이후 크게 3.6% 하락 후 제자리 복귀

 

8월 8일 예상치 하회

발표 이후 두번에 걸쳐 9.8% 상승

 

이 두개를 놓고 봤을때 내일 밤 발표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전 233k 예상235k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8월 1일 차트 움직임에 초점을 두고 대입해봐야 할텐데

 

우선 어제 13일 21:30 발표된 PPI는 예상치보다 하회하면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금일 14일 21:30 발표될 CPI 는 이전과 동일한 수치를 예상 중

이번 CPI 발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안도감에 상승분을 만들 것이라 보고 접근하되,

 

앞서 얘기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이전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치가 나왔으며,

지난 3월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내일 21:30 발표전까지 상승이 나오더라도 안도하기보다는

진입된 비중에 대한 익절해서 비중을 줄여놓거나,

혹은 단기적인 하락에 신규 진입할 준비를 마쳐두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