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투자가 망하는 길로 향할때 공통점이 있습니다.
-손절하면 오를 것 같다.
-여기가 저점일 것 같다.
-더 오를 것 같다.
맞습니다.
"~것 같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욕심입니다.
자,
만약 내가 고점에 1000만원이 물려 현재 -58%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여기서 10%가 회복되어 -48%가 되려면
해당 종목은 '10%'만 상승하면 되는게 아니라
위 차트에서 보이듯 '22%'의 상승을 필요로 하죠
그렇다면 -58%를 모두 회복하려면 최종적으로 어느정도의 상승이 나와야할까?
-58%니 58%만 상승하면 될까?
아닙니다.
위 차트처럼 최종적으로 모두 회복하려면 140%의 반등이 필요하며,
결국 수익도 아닌 '0원' 그대로로 돌아가는거죠
다만,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야하는 건 이 140% 상승이 무조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
그래서 항상 저는 물렸다고 손 놓고 오르기만 기다리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손절하기가 힘들다? 전부 손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들어 1000만원 그대로 물려서 회복됐어도 1000만원 그대로가 될텐데
1000만원 중 100만원만 손절해서
저가에 다시 진입했다면 100만원은 140% 수익률을 챙길 것이고
나머지 900만원은 다시 900만원이 되어
결국 40만원은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는거죠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만큼 상승이 나올지도,
회복되지 않고 상승장이 끝날 가능성도 생각해야하는데
보통 물리게되면 그냥 회복되길 기다리는게 끝입니다.
손절을 두려워해서도 무서워해서도 안됩니다.
손절을 1번 하더라도 2번 이기면 되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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