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관련된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뭐 엔비디아는 다들 인지하고 있는만큼 저 역시도 수익중인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한국 시장에서는 돈 벌기가 쉽지 않다를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공부해 보신 분들은 다들 이해하실 거예요.
제가 5월 8일에 전달드린 것처럼 국내 시장은 지들끼리 다 해쳐먹으려고 해서
운 좋게 잘 따라 들어간 개미들 외에는 물리거나 손절 엔딩입니다.
보통의 개미들은 상승을 이어가던 중의 조정에는 크게 의심하지 않음
왜?
어차피 한 번의 조정은 피해 갈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
근데 이게 지속되면 의심하기 시작하고 뉴스까지 나오면 불안해지며 조금의 조정도 더 크게 느껴짐.
여기서부터 더 기다렸다가 들어가자, 좀만 버텨보자 하면서 잘못되기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자리가 안 나오면 급하게 배율 당기거나 크게 매수하니 당연히 리스크가 클 수밖에.
점점 더 예민해지면 자신이 원하는 정답만, 보고 싶은 글과 영상만 찾아보니 그다음이 없는 것.
투자하는 동안 내가 원하는 자리는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클 텐데 그래도 계속 고집한다?
"돈 벌 생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
제가 항상 강조드리는 내용 아시죠?
"A가 수익이라면 B는 반드시 손실이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이 단시간 내 큰 수익을 만들기 좋은 시장은 맞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다만, 돈 좀 벌어볼까 쉽게 접근하기엔 시장 난이도가 과거에 비해 굉장히 높아졌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한 투자자들은 많아져서
역이용해먹기도 좋은 시장이 되어버려서 내가 B가 되기 싫다면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니어, 더그래프 등 AI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분위기가 이어지는 동안엔 욕심내지 않는다면
충분히 수익 만들기 좋은 조건들이라는 것과
우리가 원하는 자리는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렇다고 뒤늦게 뭔가 하려고 하면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 중간에서 최소한의 손실률과 그 손실률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은 자리를 만드는 게 숙제입니다.
물론 쉽진 않겠죠
저도 부동산, 암호화폐, 증시에 자금 이동시켜 가며 이해하기까지 5년이 넘게 탈탈 털려가며 배웠으니..
그렇지만 반대로 말하면 저 같은 보통 사람도 했으니 다 할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비중 조절해야 한다, 대응해야 한다 말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도 모르고,
시간에 쫓겨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 자영업자가 대응하기란 나의 상식으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포기하던가 배우던가 둘 중 하나는 이제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시드가 줄어드는 건 정해진 수순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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