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금 시세가 왜 계속 치솟는지부터 정리해보자면,
러우 전쟁,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중국 경제 침체 우려, 금리인하 기대감 등 시장이 불안정해지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니 안전 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리며 시세가 오르는 중.
또한, 최근 10월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렸는데 회의 주요 소재가 "탈달러화" 였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브릭스가 새로운 기축 통화를 만들기 위해 금이 필요하니 시세가 올랐는데
여기서 왜 하필 금일까?를 생각해보면
역사상 가장 신뢰성 높은 화폐이자, 모든 화폐가 금과 비교해서 가치가 산정됨.
위에서 언급한 브릭스 주요 국가를 나열해보면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남아공인데
이 국가 중 달러 이상의 메리트를 가진 화폐가 없음.
또한, 위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중국의 위안화가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경기 부양을 시도하면서 돈을 찍어내 위안화 가치가 떨어짐.
이를 다른 브릭스 국가에서 인정할까?
즉, 탈달러화 성공 가능성은 0에 가깝기에 달러 가치 하락은 적정 수준에서 멈출 것이고 금 시세 역시 급속도로 오르는 상승은 끝을 보일 것이라고 봄.
위 내용을 비트코인에 대입해서보자면,
보통 안전자산이 오르면 위험자산은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안전자산을 달러, 금이라보고 위험자산을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라고 봤을때
어? 증시가 같이 오르고 있는데?
22년 말 이 공식이 틀어지기 시작했고 각기 다른 자산으로 뒀을때 현 시점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건 금과 증시.
앞서 얘기했던 금의 흐름이 바뀌는 시점, 자산이 한 곳으로 몰리는 경향이 약해지는 시점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볼 수 있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봄.
그 시점을 위해서 남은 48주, 1년도 남지 않은 시간을 활용할 필요가 있고
지금은 짧은 손절을 하더라도 이 상승폭을 위해 시도할 필요가 있는 구간.
가장 신뢰하는 말 중 하나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인데
보통 개인들이 이제라도 금을 사야되나 생각하는 순간이 고점이라 보기에
금이 고점에 도달했을때 분배될 자산이 어디로 향할지 생각해보는게 더 현명하다고 판단함.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feat. 중국의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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