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 시간엔
CPI에 선행 지표로 보고 있는
"PPI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생산자 물가 지수(PPI)란?
PPI란 Producer Price Index의 약자로
생산자 물가 지수 라는 뜻.
미국의 3대 물가 지표중 하나이며
CPI보다 지표가 빨리 발표합니다.
단순히 먼저 발표한다는 것 만으로는
선행 지표가 되기엔 어렵겠죠.
소비자물가지수와 약자 하나만 다른데
사실 의미도 한끗차이 입니다.
Consumer와 Producer.
CPI는 소비자 관점의 물가 지표
PPI는 생산자,기업 관점에서의 지표.
기준이 되는 관점의 차이.
예를 들어,핸드폰의 가격이 450원 -> 500원이 되면
CPI는 소비자 입장이기에
"무슨 핸드폰이 이렇게 비싸"가 되는 것이고
PPI는 생산자 입장에선
"이거 얼마,저거 얼마 했으니 500원에 팔아야지"가 됩니다.
즉, 수익성을 보존하기 위해
생산자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올라가면
생산물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역시
올라가게 됨으로
PPI를 CPI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생산자물가지수(PPI)의 종류
PPI의 종류를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보면
(1) 상품,서비스.
상품이라 하면 위에 예시로 든 핸드폰 같은
형태가 있는 상품이 될 것이고,
서비스라 하면 콜센터가 될 수도 있고,
A/S 등 모든 서비스가 해당 됩니다.
'상품'의 가격만을 가지고 산출한 지수를
'Final Demand Goods'
'서비스' 가격만으로 산출한 지수를
'Final Demand Services'
산출한 두 지수를 합친 평균 값이 우리가 흔히 아는
'PPI Final Demand'
PPI 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2) 제외 항목.
제외 항목은 cpi와 마찬가지로
시장 외부 요인의 충격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는 식료품,에너지 부문을 제외 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Core PPI)가 있습니다.
이러한 PPI는 CPI처럼
한달에 한번 발표되는데,
보통 CPI보다 PPI가 하루 일찍 발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PPI의 결과를 통해
CPI의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3.지표 산출 방법.
PPI 지표 산출은
....
뭐 대충 이런식인데 다 알 필요도 없고
결과적으로 PPI는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자 차원에서
"가격 변동 참고 지표"
이러한 PPI를 기반으로
시장에 나오는 제품 및 상품들의 가격 추이를 본 후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 차원에서의 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겁니다.
따라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높아지면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렇기 때문에 PPI지표로
CPI지표를 하루 먼저 가늠해 볼 수 있고
시장의 변동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기에
미국 3대 지표중 하나인 것이고
투자자의 입장에서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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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4~09.24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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