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편 -
막상 제대로 해봐야지라는 생각은 했는데
뭐부터 해야될지가 막막했다.
우선 잘된사람들이
'왜?'
잘 되었는가를 알아보기로 하고
가장 접하기 쉬운 유튜브 부터 찾아봤다.
뭐 알다시피 다들 코인으로
몇십억, 몇백억씩 벌었다는 코인유튜버들.
'우와 대단하다'라는 생각이였는데
그래서 어떻게 저렇게 된건지는 알려주지 않고
'자기만 따라오면'
알려 주겠단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비트코인이 생소해서 그렇지
그렇게 투자를 바보같이하는 사람들도 없을거다.
결국 방법을 찾지 못한채
세계적인 트레이더들을 찾아보았다.
워렌버핏
레이 달리오
존 폴슨
폴 튜더 존스 등등..
이들 역시도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았지만,
시장의 흐름을 읽는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아닐까 싶다.
공통점을 찾아보면
지금 당장 시장의 흐름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흐름이 가져올 미래의 시장에 투자를 한다는 것.
멀리 보기 위해 차트를 공부하고
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안써본 지표가 없을정도로 전부다 써봤지만
결론은 맞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다.
시장에 100%는 없다.
다만, 내 기준으로 사용했을때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손익비가 잘나왔던 지표들만 추려내었다.
상승과 하락이 50 대 50 이라면
많은 지표를 쓴다고 달라질게 있을까?
내가 사용했을때 승률이 잘나오고
수익률이 높은게
51대 49를 만들어주는 지표였다.
어떤 지표를 어떻게 사용하던
나에게 맞으면 된다는 거다.
내가 여기서 살거고, 여기서 팔거다 라는
기준점만 잡을 수 있게 해주면 된다.
그럼 나는 그 기준대로 매매 계획을 세워
매매할 것이고
기준이 있는 매매는
흔들리지 않는다.
주식시장과 다르게
내재적 가치가 없는 크립토 시장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이걸 깨달은 시점부터는
차트의 오르내림에 집중하지 않고
철저한 계획으로 손익비가 좋은 매매를 해야
수익 창출에 유리하단걸 알았고
그 수익을 지킬 수 있다는 것도
결국 매매 계획이라는걸 깨달았다.
🔺+13.72% / 숏 포지션 / 역추세매매
- 09.30~10.02 골렘
🔺+13.03% / 숏 포지션 / 역추세매매
- 09.26~09.28 페치
🔺+11.7% / 숏 포지션 / 역추세매매
- 09.24~09.24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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