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비트코인은 이틀만에 -11%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하락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1월 8일 00시에 발표된
미국 노동부 JOLTS(구인,이직 보고서)가
예측치처럼 하락하지 않고
반대로 이전치를
200M 이상 크게 상회했기 때문입니다.
'왜?'
고용 시장이 예상과는 다르게
건재하기 때문.
고용시장이 건재하다는건 다른의미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공포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것이기 때문에
미국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이
올해들어 5%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국 시장의 안정감과 함께
강달러 현상이 일어나며
이번달 말인 1월30일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불과 일주일만에 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FED 예측이 93.4%때까지 증가.
즉,세계 공공부채 100조달러 시대에
강달러 현상을 보이며
미국 통화인 달러가
안전자산의 입지를 다질 뿐더러
금리 인하를 멈추고 동결되는 시점에서
전세계의 투자 관심이
미국 국채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럼 암호화폐 시장엔
리스크가 될 수 밖에 없지만,
추가 하락에 대해선
이번주 금요일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측치에 부합하거나
이전치를 하회하는 흐름이라면
이를 상쇄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비트코인은 22년 11월 저점부터
약 2년간 600% 상승하는 동안
-21%이상의 조정을 4회 겪었습니다.
지금의 조정이 하락장의 시작이 될지
또다시 트럼프 취임에 맞춰
-21% 조정 뒤 기회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이번 하락에 트레이더들의 미실현 손익이
23년 5~9월
24년 1~2월
24년 5~10월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바이더딥의 기회가 되는
기간이 될 수 있으며
하락이 나왔음에도
전체 거래소에 비트코인 보유량이
최저점을 갱신함에 따라,
지금의 매도세가 거래소로 향하는게 아닌
👉다른 고래의 배를 채우고 있다는 사실.
현물 ETF 역시
피델리티,비트와이즈,그레이스케일,아크쉐어스 등.
기관들의 억소리나는 유출을
'블랙록'에서 6억 달러 가량이 유입되며
현물 ETF가 순유입세를 보이기 때문에
현재 매도세를 받아먹는 고래는
'블랙록의 기관들일 수 있다'는
가정까지 세울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매도에 의한 하락이라기 보다
기간적,구간적인 조정임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고점 갱신 이후
지금의 하락은
시즌종료를 암시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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